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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힘내세요!"...이강인, 십자인대 부상→'최대 7개월 아웃' PSG 동료에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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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수술대에 오르며 장기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동료 뤼카 에르난데스를 응원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뤼카는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고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MRI 검사를 진행했고 진단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난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PSG로 온 뤼카는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오가며 활약했다. 수비진 한 자리를 확실히 차지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뤼카는 도르트문트전에도 선발로 나섰는데 니클라스 푈쿠르크에게 실점을 당하는 장면에서 부상을 입었다.

계속 뛰었지만 고통은 이어졌고 결국 루카스 베랄두와 교체됐다. 경기는 PSG의 0-1 패배로 끝이 났다. 베랄두는 전방십자인대가 찢어져 시즌아웃이 됐다. 향후 시즌은 물론이고 다음 시즌 중반까지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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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전문가이자 'HERE WE GO' 기자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속보다. 뤼카의 전방 십자인대가 찢어졌다. 앞으로 6~7개월 동안 이탈할 것이다. 시즌 아웃이 됐고 유로 2024에도 합류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뤼카는 뮌헨에서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장기간 이탈한 적 있다.

이강인은 개인 SNS를 통해 뤼카를 태그하면서 응원을 보냈다. 이강인은 스페인어가 가능해 뤼카와 소통을 할 수 있었다. 이강인은 "힘을 내세요 형님! 당신 곁엔 항상 우리가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응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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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도 공식 SNS를 통해 "뤼카, 너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거야. 우리는 모두 너와 함께 하고 있어"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리그앙은 공식 SNS를 통해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PSG는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했고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 올라있고 UCL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뤼카 빈자리는 베랄두가 메울 것이고 좌측 풀백 같은 경우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누누 멘데스가 채울 것이다. 대체자는 있으나 뤼카 공백은 PSG에 뼈아프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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