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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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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 아웃 거절한 최지만, 뉴욕 메츠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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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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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최지만이 뉴욕 메츠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옵트 아웃으로 팀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대신 메츠에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최지만은 지난 2월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할 당시 현지 날짜로 5월 1일까지 빅리그 로스터에 올라가지 않으면 팀과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을 넣었습니다.

현재 최지만은 메츠 소속 트리플A 구단인 시러큐스 메츠 소속입니다.

냉정하게 메츠에서 빅리그 승격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메츠에 최지만 포지션인 1루수 자리에는 MLB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인 피트 알론소가 있습니다.

지명타자 자리에도 DJ 스튜어트와 J.D. 마르티네스가 버티고 있어서 부상 선수가 줄줄이 나오지 않는 한, 당장 최지만에게 기회가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지만은 트리플A에서도 타율 0.191, 2홈런, 6타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상 등 특별한 사유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최지만은 지난달 24일을 끝으로 트리플A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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