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지민, 찐 집순이의 일상과 새 싱글... “설현, 광배 큰것 같다” 고백

AOA 출신 지민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집순이 일상과 음악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민은 30일 ‘WALKING TALKING’이라는 신곡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자신의 음악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민은 프로그램에서 “휴대전화를 하루에 14시간 할 때도 있다. 휴대전화를 너무 많이 해서 MC 김신영이 제지하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그래서 휴대전화를 가져오라고 한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OA 출신 지민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집순이 일상과 음악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WALKING TALKING’에 대해 지민은 “집순이 INFP의 방구석 여행기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하며, “쥬얼리 출신 김은정이 작사를, 디바인채널의 임광욱 프로듀서가 작곡을 맡았다.

두 사람은 부부라는 사실이 곡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지민은 자신이 집순이라며 “집이 제일 좋고 행복하다. 외출이 더 힘들다. 사람들이 왜 집순이를 우울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클라이밍을 취미로 즐기는 일상도 공개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클라이밍을 하러 간다”며, “설현은 매일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녀의 광배가 큰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지민은 음악 작업에 대한 영감을 얻는 장소로는 침대와 화장실을 꼽았다. “자기 전에 멜로디와 가사가 떠오르기도 하며, 심지어 ‘빙글뱅글’의 가사는 화장실에서 쓰기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김신영의 조언에 대해 언급하며 “가끔은 그녀의 조언이 무서울 때가 있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그 말이 다 맞다는 것을 깨닫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민은 현재 랩 실력을 다시 연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이비몬스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지민의 행보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녀의 음악과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방송은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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