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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연인' 수지-박보검, 직접 커플 스타일링까지? "호흡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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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출연,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가족의 탄생', '만추' 등을 선보였던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다.

무엇보다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김태용 감독의 아내이기도 한 배우 탕웨이부터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여기에 특별출연 공유까지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 대표 청춘배우이자 비주얼 스타인 수지와 박보검이 연인으로 출연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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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시킨 정인 역을 맡는다. 원더랜드 세계와 현실 사이, 마음의 균열을 그려내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도 "수지의 선명함과 투명함이 정인 캐릭터에 힘을 실어줬다"고 극찬해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보검은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정인의 남자친구 태주 역을 맡았다. 원더랜드 서비스 속 설계된 인공지능 태주의 밝고 따뜻한 모습부터 의식불명에서 깨어나 혼란스러운 현실의 태주까지, 서로 다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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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은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넓은 영혼과 아주 연약한 영혼, 태주의 양면성이 영화에 잘 표현됐다"라고 평했다.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은 극중 과거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들을 담아내기 위해 촬영 틈틈이 커플 스타일링에 대한 논의부터 영화 속 등장하는 사진까지 직접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두 사람의 달달한 눈빛을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용 감독은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장면을 만들어가는 두 배우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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