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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지-최우성 부부의 '임신 금의환향'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윤지는 "가수 생활 하면서 벌었던 것 보다 훨씬 많이 벌었다"며 넷플릭스에서 3주 연속 1위를 했던 '리프트'를 언급했다. 특히 김윤지의 현지 매니지먼트는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언급해 모두의 환호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현재 28주 됐다"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김윤지는 "4kg 밖에 안 쪘다. 약간 똥배로 보인다고 하시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고, 최우성은 "착착이는 여자 아이다. 저랑 닮았다"고 알렸다.
또한 운동을 하면서 등장한 김윤지의 시아버지 이상해는 "손주 안아줘야 하지 않냐"며 운동하는 이유를 밝혀, 며느리를 감동케 했다. 이후, 시부모님과 함께 온가족이 산부인과에 들렀다. 이에 대해 김윤지는 "초음파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효부의 모습을 보였다. 의사는 "솔직히 (초음파 속 착착이가) 할아버지 모습을 닮았다"고 해, 이상해를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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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윤지는 "그런데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간 날, 의사 선생님이 아무 말씀을 안하셨다. 남편이랑 둘 다 직감했다. 선생님이 입 밖으로 (유산을) 얘기했을 때 엉엉 울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윤지는 "그런 뒤,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0월에 다시 용기를 갖고 시험관을 시도해 '착착이'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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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임신 일상'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연신 집에서 먹는 걸로 투닥대며 행복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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