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부부탄생! ♥축구선수와 사랑에 빠진 미녀들[이슈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또 한번 축구선수들과 미녀들이 사랑에 빠졌다. 최근 축구선수와 열애·결혼을 알린 스타들이 연이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은 스포티비뉴스에 "김진경과 김승규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축구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진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진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팀의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특히 김진경은 과거 유소년 축구부에서 경기를 뛴 적도 있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다.

김진경의 예비 신랑 김승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바브 FC에 몸담고 있으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8일 이미주 역시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데뷔 10년 만에 첫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스포티비뉴스에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주는 1994년생, 송범근은 1997년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미주는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보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송범근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으며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아쿠아리움, 음식점 앞, 테라스 등 모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같은 구도의 돌고래쇼 영상을 게재하는 등 '럽스타'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전에도 여자 연예인-축구 선수 커플은 어렵게 찾아볼 수 있다. 티아라 출신 소연은 2022년 1월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FC 소속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을 발표했고, 같은해 11월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3년간 예쁜 사랑을 키우다가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정했다. 소연은 1987년생으로 37살이며 조유민은 1996년생으로 28살이다. 이들은 9살 연상연하 커플이며,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 전에도 배우 한혜진-기성용, 한채아-차세찌, 김성은-정조국, 개그우먼 박보미-박요한, 김보민 KBS 아나운서-김남일,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박지성 등 축구선수들이 다양한 분야의 여성 연예인들과 결혼에 골인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인정은 아니지만, 축구선수와 아이돌 커플의 열애설이 연이어 터진적도 있다.

지난 1월에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축구스타 이강인이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스포티비뉴스에 이나은과 이강인의 열애설과 관련 "지인 사이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으며 이강인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관계자는 "선수 개인의 일이라 딱히 말씀드릴 것이 없다"며 언급을 피했다.

그로부터 이틀 후인 4일, 또 하나의 걸그룹-축구선수 열애설이 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룹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와 울산 HD 소속 축구선수 설영우의 열애설이 확된 것이다.

그러나 양예나의 소속사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그룹 관계자 역시 4일 스포티비뉴스에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설영우 구단 측도 사생활 문제에 난색을 표했다.

이후 스포티비뉴스 단독보도를 통해 이강인·이나은과 설영우·양예나 두 커플 모두 이미 결별 후 열애 사실이 보도됐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