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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NBA 미네소타, 피닉스에 4연승…서부 4강 P0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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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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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에드워즈

미국프로농구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가장 먼저 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습니다.

미네소타는 미국 애리조나주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8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122대 116으로 물리치고 시리즈를 4연승으로 끝냈습니다.

22세의 젊은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가 40점, 칼 앤서니 타운스가 28점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49점, 케빈 듀랜트가 33점을 넣으며 맞섰지만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크지 않았습니다.

미네소타는 덴버 너기츠-LA 레이커스의 승자와 2라운드에서 격돌합니다.

3쿼터까지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던 미네소타는 4쿼터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4점 차로 뒤지던 미네소타는 종료 8분 47초 전 마이크 콘리가 3점 슛으로 신호탄을 쐈고, 에드워즈의 점프 슛으로 100대 99로 역전시켰습니다.

이후 타운스의 레이업, 에드워즈의 3점슛이 터지면서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미네소타는 4분 32초를 남기고 107대 107,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에드워즈와 제이든 맥대니얼스의 득점을 묶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미네소타의 크리스 핀치 감독은 종료 직전 사이드라인에서 드리블하던 콘리와 충돌,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경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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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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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콘퍼런스 LA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33점)과 폴 조지(33점)가 66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댈러스 매버릭스를 116대 111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만들었습니다.

인디애나는 무려 22개의 3점슛을 터뜨려 간판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데이미언 릴러드가 부상으로 빠진 밀워키를 힘들이지 않고 따돌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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