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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해리 케인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69점으로 2위,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45점으로 6위가 됐다.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35골이 됐다.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인 레반도프스키의 40골을 앞두게 됐다. 2020-21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리그에서만 41골을 뽑아냈다. 이전 기록이었던 1971-1972시즌 게르트 뮐러가 작성한 40골을 49년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케인이 레반도프스키의 기록을 깨기 위해선 7골이 필요하고 레반도프스키와 동률이 되기 위해선 6골이 필요하다. 하지만 남은 경기는 단 3경기다. 상대가 만만하진 않다. 뮌헨은 슈투트가르트, 볼프스부르크, 호펜하임을 만난다. 그래도 긍정적인 건 케인이 세 팀 상대로 모두 득점을 터트린 것. 케인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2골, 볼프스부르크전에서 1골, 호펜하임전에서 1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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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앞두고 케인은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토트넘 훗스퍼 유스 출신으로 임대를 제외하면 토트넘에서만 뛰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로 성장하며 개인 커리어는 최고였다. 하지만 트로피가 없는 것이 커리어의 오점이었다. 공격수가 필요한 뮌헨이 케인 영입을 추진했고 이해관계가 맞으면서 이적이 이뤄졌다.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도 적응이 필요 없었다. 득점 행진을 이어나가며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지 증명했다. 하지만 득점 선두를 달리지 못했다. 세루 기라시가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보여줬고 케인은 기라시에게 밀렸다. 이후 기라시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그 사이 케인이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기사리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케인이 잠시 주춤했다. 전반기 이후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케인은 이전처럼 많은 득점을 넣지 못했다. 그래도 케인은 빠르게 득점력을 끌어올렸다. 케인은 다시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이번 시즌 케인은 모든 대회에서 42경기에 나와 42골 13도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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