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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박지환, ‘범죄도시4’ 흥행과 결혼식 겹경사! 오늘(27일) 뒤늦은 결혼식, 부캐는 누구에게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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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뒤늦은 결혼식으로 눈길... ‘범죄도시4’ 흥행 돌풍 속에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환이 오랜 연인이었던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서울의 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27일 소속사 저스트엔테인먼트가 발표했다.

이들은 이미 법적 부부의 지위를 얻은 상태에서 지난해 아들까지 얻으며 가정을 이루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결혼식을 미루어왔다.

소속사는 “팬데믹으로 연기되었던 결혼식을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박지환은 결혼식 당일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하며, 영화 ‘범죄도시4’의 성공적인 개봉과 동시에 개인적인 행복도 누리게 되었다.

매일경제

박지환이 오랜 연인이었던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서울의 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27일 소속사 저스트엔테인먼트가 발표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범죄도시4’는 지난 24일 개봉해 첫날부터 관객 수 82만1631명을 동원,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순위에서 4위에 올라서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 영화에서 박지환은 조선족 조직폭력배 장이수 역을 맡아 또 한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의 성공과 함께 결혼식에는 ‘범죄도시4’의 주역들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등은 영화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한 후 결혼식에 함께했다.

박지환은 결혼식 이후 28일부터 다시 무대인사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범죄도시4’는 마석도(마동석 분) 형사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 그리고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을 상대로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지환의 결혼식은 그의 영화 캐리어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으며, 그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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