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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 수준' 첼시, '서혜부 탈장' 엔조 페르난데스 시즌 아웃 '코파 아메리카 출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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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가 시즌 아웃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로운 타격을 입었다. 남은 시즌 엔조가 결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으며 남은 여섯 경기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엔조 시즌 아웃은 거취가 불안정한 포체티노 감독에게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아르헨티나 소식에 따르면 엔조는 하복부와 허벅지 사이 사타구니 부위에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으로 한 달 넘게 고통받고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우린 엔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관리했던 경험이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 건 선수가 아닌 사람으로서 엔조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모두가 엔조 결정을 지지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남은 시즌 첼시 중원에 메울 수 없는 공백이 발생했다. 앞서 부상을 당한 로메오 라비아에 이어 엔조까지 잃으면서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코너 갤러거만 남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엔조는 다가오는 여름 개막 예정인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패를 달리던 첼시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먼저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무릎을 꿇고 탈락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다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순연 경기 아스널 원정에서 참패를 당하면서 연거푸 고개를 숙였다.

현재 첼시는 승점 47점(13승 8무 11패, 61득 57실, +4)으로 PL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대한 높은 순위로 올라가야 하지만 만만치 않다. 35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26라운드 순연 경기 토트넘 훗스퍼전, 3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3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34라운드 순연 경기 브라이튼전, 38라운드 본머스전이 남았다.

다가오는 28일 첼시는 빌라 파크에서 열릴 PL 35라운드에서 빌라를 상대한다. TOP4 굳히기에 나서는 빌라와 반등에 도전하는 첼시이기에 총력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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