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여름에 보강을 추진 중인데 손흥민이 뛰는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조건 필요한 자리인 만큼 적극적인 행보가 예상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시즌 4위에 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 다음 시즌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경쟁을 하려면 스쿼드 강화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을 조명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면서 토트넘은 확실히 달라졌으나 스쿼드 한계로 인해 아쉬움을 느낄 때가 많았다.
가장 많이 지적된 포지션은 공격 자리다. 손흥민이 있고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브리안 힐, 알레호 벨리스 등 젊은 자원들이 많으나 부족함이 있던 게 사실이었다. 손흥민을 향해 과중한 부담이 쏠렸고 다른 선수들은 부상이 많거나 기복이 심해 아쉬움이 남았다. 또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기도 했다.
'스퍼스 웹'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은 빅찬스 72회 중 46회를 놓쳤다. 해리 케인을 그리워하는 이유다. 손흥민이 부족함을 메웠어도 20골 정도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존재해야 한다. 최근 영입 성과가 좋으므로 스트라이커 영입이 기대가 된다. 빅토르 요케레스가 적합해 보인다"고 했다.
좌측 공격수 필요성도 전하면서 "힐이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높고 솔로몬은 부상 빈도가 잦다. 페데리코 키에사, 하피냐가 영입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스템에 완벽히 맞을 것이다. 키에사, 하피냐 모두 좋은 타깃이다. 주드 순섭-벨, 야고 산티아고와 같은 어린 선수들도 활용해도 좋아 보인다"고 했다.
요케레스, 키에사, 하피냐 등에 이어 이반 토니, 페드로 네투와 같은 공격수들도 토트넘이 원하는 선수들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당장의 스쿼드를 강화하면서도 미래도 볼 것이다. 최근 영입 기조가 어린 선수들 위주였기에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는 영입을 진행하려고 할 것이다.
자연스레 손흥민 후계자로 찾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스쿼드 내 가장 고참이고 언제 기량이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로 곧 접어든다. 과제가 많은 토트넘은 올여름 분주히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