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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전도연, 27년 만에 연극 무대로…‘벚꽃동산’ 제작발표회 [오늘의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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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전도연, 2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배우 전도연의 연극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벚꽃동산’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열린다. 자리에는 전도연, 박해수, 손상규, 사이먼 스톤(연출), 사울 킴(무대 디자이너), 이현정(LG아트센터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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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의 연극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벚꽃동산’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열린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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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동산’은 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적인 배우 전도연의 27년 만에 연극 복귀작이자, ‘오징어 게임’, ’수리남’의 글로벌 스타이자 연극 ‘파우스트’(2023년)에서 압도적인 메피스토를 선보였던 박해수가 호흡을 맞추는 연극이다. 전도연, 박해수 외에도 손상규, 최희서, 이지혜, 남윤호, 유병훈, 박유림, 이세준, 이주원 등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전세계가 러브콜을 보내는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한국 배우들과 만드는 신작으로,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을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했다. 전도연은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송도영(원작의 류바) 역을, 박해수는 성공한 부동산 개발업자 황두식(원작의 로파힌) 역을 연기한다.

지코가 이끄는 ‘더 시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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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지코(ZICO)와 다시 돌아오는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새로운 시즌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사진=KBS


22일 오전 힙합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지코(ZICO)와 다시 돌아오는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새로운 시즌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작년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뮤지션이 MC를 맡아 다채로운 무대와 이야기를 선사해 왔다.

KBS는 지난 3월, 이효리에 이은 다음 시즌 MC가 ‘지코(ZICO)’임을 공개했다. 다섯 번째 시즌 타이틀인 ‘아티스트(Artist)’는 2017년에 발매된 지코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으로, 그의 독보적인 개성과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담아내며 솔로 뮤지션 ’지코(ZICO)‘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했던 대표곡이다. “We are Artist”라는 가사처럼 금요일 밤, 뮤지션·관객·시청자 모두가 ’아티스트‘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음악 파티를 기대하게 한다.

음원 강자로 내공을 쌓아온 그가 ‘더 시즌즈’에서는 어떤 에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뷔 13년 동안 쌓아온 그는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까지 더해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케미를 이룰 예정이다.

이진혁, 1년 8개월 공백 깨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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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도 이날 오후 미니 6집 ‘NEW QUEST: JUNG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 앞에 선다.


컴백을 앞둔 이진혁도 이날 오후 미니 6집 ‘NEW QUEST: JUNG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 앞에 선다.

‘NEW QUEST: JUNGLE’은 이진혁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낸 앨범이다. 더욱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한 이진혁은 강한 중독성을 유발할 타이틀 ‘Relax(릴렉스)’로 리스너들을 만난다.

타이틀곡 ‘Relax’는 어반 댄스 팝 장르로, 여유를 가지고 자유로운 인생을 걷자는 희망찬 가사를 담아냈다. 진정한 ‘멋’과 뻔하지 않은 ‘힙’을 입은 이진혁은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 저격에 나선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Good Boys(굿 보이즈)’, ‘Crush(크러쉬)’, ‘Trainwreck(트레인렉)’, ‘Slay(슬레이)’, ‘머리 위로’까지 장르의 다양성이 돋보이는 총 6곡이 수록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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