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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김민재의 진가를 알아보는구나! KIM, 선발 맹활약→분데스 이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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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김민재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5-1로 승리했다.

뮌헨이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29분 마티스 텔이 전진 패스를 넣어줬고 토마스 뮐러가 흘려줬다. 레온 고레츠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나온 프리킥을 처리했다. 케인의 오른발 슈팅은 수비벽 사이로 들어갔고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뮌헨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점수 차이는 더 벌어졌다. 후반 8분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좌측면에서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뮐러는 바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뮌헨은 자비가 없었다. 후반 17분 고레츠카가 상대의 공을 끊어냈고 케인이 텔에게 패스했다. 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바로 슈팅하며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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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21분 고레츠카가 좌측면에서 오른발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뮐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머리로 돌려 놓으며 골을 터트렸다.

우니온 베를린이 한 골 만회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요르베 베르테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베르테센의 슈팅은 에릭 다이어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며 골이 됐다. 경기는 뮌헨의 5-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김민재는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다. 벤치를 지키던 시간이 길어 경기 감각이 걱정이었지만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상대의 크로스를 잘 막아냈고 상대와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김민재는 후반 14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59분을 소화하면서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 지상 경합 3회(4회 시도), 공중 경합 3회(4회 시도), 볼 터치 68회, 패스 성공률 98%(59회 중 58회 성공), 롱볼 2회(2회 시도), 드리블 1회(1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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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활약을 인정받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케인, 로빈 하크, 파레스 샤이비, 토마스 뮐러, 레온 고레츠카,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마티스 텔, 김민재, 크리스토프 클라러, 잔 카바크, 마르셀 슈엔이 뽑혔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초반부터 김민재는 주전 자리를 꿰찼다.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가 번걸아가면 부상을 당하는 동안 김민재는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리그와 컵 대회를 가리지 않고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뮌헨의 1순위 센터백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김민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에 다이어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뮌헨으로 합류했고 김민재 대신 다이어가 선발로 나오기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다이어가 나왔을 때 뮌헨의 승률이 높았고 투헬 감독은 데 리흐트, 다이어 조합의 센터백을 계속해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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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좋은 흐름을 탔지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0-2로 패하며 투헬 감독은 고민에 빠졌다. UCL 8강 1차전 아스널과 경기를 앞두고 28라운드 하이덴하임전에서 센터백에 변화를 줬다. 데 리흐트, 다이어 대신 김민재, 우파메카노가 선발로 나왔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뮌헨은 2-0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에 3실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김민재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독일 매체 '키커'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마티아스 데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에게 필요 없는 휴식을 부여했고 실망감을 줬다. 김민재의 경우 자신감 부족인지 아니면 능력 부족인지 의문이 생긴다. 불필요한 패배였다. 뮌헨이 무너진 건 수비 때문이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뮌헨의 주전 센터백 듀오에서 밀린 이유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김민재는 다시 벤치를 지켰다. UCL 8강 1차전 아스널과 경기에서 김민재는 결장했고 29라운드 쾰른전에도 나오지 못했다. 쾰른전에서 데 리흐트, 다이어, 우파메카노는 출전했지만 김민재만 선택받지 못했다. 김민재는 UCL 8강 2차전도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 76분 누사르 마즈라위와 교체되며 왼쪽 풀백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갑작스러운 입지 변화에도 뮌헨에 남아 주전 경쟁을 펼칠 생각이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김민재는 최근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음에도 뮌헨에 남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어차피 이번 시즌이 끝나면 투헬 감독이 떠난다. 새로운 감독이 오면 김민재는 다시 눈도장을 찍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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