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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동생 벨링엄과 한솥밥? 선덜랜드, 3개월 만에 영입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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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백승호가 선덜런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선덜랜드는 이번 여름 버밍엄 시티의 스타 백승호에 대한 새로운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선덜랜드는 지난 겨울 백승호와 회담을 가졌지만 백승호는 버밍엄 시티로 이적을 결정했다. 하지만 선덜랜드는 여전히 백승호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백승호는 이번 겨울 버밍엄의 유니폼을 입었다. 버밍엄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와 유럽 여러 팀의 관심을 받던 백승호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백승호는 "버밍엄 일원이 되어 정말 행복하고 기대된다. 빨리 시작하고 싶다. 어린 시절 축구를 보기 시작했을 때부터 내 꿈 중 하나는 영국에서 축구를 하는 것이었다. 버밍엄이 내게 관심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어렸을 때부터 팀을 알고 있었고, 감독님을 만난 다음 이적을 결정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백승호를 적극적으로 원했고 이적이 이뤄졌다. 백승호는 꾸준히 경기에 나오며 입지를 다졌다.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모브레이 감독이 건강 문제로 지휘봉을 잠시 내려놨지만 백승호의 입지는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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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에서 적응을 마친 백승호는 지난 3월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은 아시안게임 때 인연이 있던 백승호에게 기회를 줬다. 백승호는 태국과 2연전에서 모두 선발로 나왔지만 기대 이하였다. 중원에서 볼 간수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실수를 여러 번 범했다. 오랜만에 대표팀 경기를 치러 긴장한 모습이었다.

백승호의 대표팀 복귀전을 실패로 돌아갔고 백승호는 버밍엄에 복귀했다. 백승호는 A매치 이후 곧바로 선발로 경기에 나섰고 대표팀과 달리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백승호는 퀸즈파크레인저스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지만 팀은 1-2로 패배했다.

하지만 백승호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버밍엄 메일'은 "백승호는 태국에서 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버밍엄에 돌아왔다. 이날 경기를 보면 그가 장거리 비행을 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백승호의 에너지는 엄청났고 버밍엄에서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백승호는 꾸준히 경기에 나오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팀 상황은 좋지 않다. 버밍엄은 승점 46점으로 22위에 위치해 있다.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런 상황에서 선덜랜드가 관심을 보인 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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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는 현재 13위로 강등과는 무관한 팀이다. 매년 승격에 도전하는 팀인 만큼 백승호가 선덜랜드와 함께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뤄낸다면 새로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백승호였지만 커리어가 순탄하게 풀리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군 훈련에도 콜업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며 지로나, 다름슈타트를 거쳐 전북현대로 이적했다.

전북에서 백승호는 빠르게 적응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백승호는 활약을 인정받아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백승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승호는 16강 브라질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면서 월드컵 데뷔전을 가졌다. 백승호는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백승호의 골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골 7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백승호는 벤투 감독이 떠난 이후에 좀처럼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지만 3월에 오랜만에 발탁됐다.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지만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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