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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황선홍호 센터백 서명관, 부상으로 U-23 아시안컵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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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서 햄스트링 다쳐 최대 2개월 이탈

뉴시스

[서울=뉴시스]황선홍호 중앙 수비수 서명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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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 중앙 수비수 서명관(부천)이 부상으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잔여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현지시각) "서명관이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대회를 더는 소화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회복까진 최대 2개월이 예상된다"며 "조기 귀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명관은 지난 19일 중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왔다가 후반 4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져 이태석(서울)과 교체됐다.

검진 결과 회복까진 최소 8주가 필요해 이번 대회 잔여 경기를 소화할 수 없게 됐다.

황선홍호는 한국시각으로 22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앞서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일본(2승)과 나란히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하지만 8강 토너먼트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피하려면 일본을 꺾고 조 1위를 확정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주전 센터백 서명관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중앙 수비라인 구축에 비상이 걸렸다. 서명관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주장 변준수(광주)는 경고 누적으로 일본전에 못 뛴다.

주전 센터백 2명이 모두 한일전에 결장하는 것이다.

토너먼트 이후 수비 구성도 고민이다. 서명관이 대회에서 낙마한 가운데 변준수가 징계에서 돌아와도 1, 2차전에 출전하지 않은 이재원(천안) 또는 풀백 자원인 조현택(김천)과 새로운 중앙 수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

다른 포지션보다 파트너와의 호흡이 중요한 센터백 변화는 황선홍의 악재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국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지만, 일본을 비롯해 토너먼트에서 만날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등을 상대로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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