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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유영재, ‘삼혼 논란’ 끝에 결국…자진 하차 “건강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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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재혼 후 1년 반만에 이혼하며 삼혼 논란에 휩싸인 유영재가 결국 자진 하차했다.

스포츠월드

사진=뉴시스


21일 유영재는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아껴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하셔라. 유영재였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18일 자진하차 소식을 전하며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를 떠나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기가 어렵게 됐다. 그동안 애청해 주신 청취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마지막까지 피했다. 유영재가 논란 이후 전한 입장은 지난 16일 방송된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그러니) 몸과 마음이 구름에 떠다닌다. 거품 인생을 사는 것이다. 요즘 많이 느낀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 게 전부다.

지난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이 최근 유영재와 협의 이혼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이후 13일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유영재와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유영재가 삼혼이라는 사실은 자신도 관련 언론 보도를 알았다며 “저와 결혼하기 전에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혼인신고 역시 저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유튜버는 2022년 8∼9월 전 남편의 장례 문제 등으로 잠시 지방에 내려간 사이에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만나 혼인신고를 했다며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을 통해 이러한 의혹을 선우은숙 측이 직접 인정하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의 최신 라이브 영상에는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유영재 라디오쇼’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도 하차를 요구하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편, 1959년생인 선우은숙은 지난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한 뒤 2007년 이혼한 바 있다. 유영재는 아나운서로 CBS ‘가요 속으로’와 SBS 러브 FM을 거쳐 ‘유영재의 라디오쇼’, TV조선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를 진행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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