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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눈물의 여왕’ 김수현, 설득 위한 간절한 기도로 “시청자의 눈물샘 자극...아!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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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의 성당에서의 설득을 위한 절실한 기도 장면은 그가 처한 상황의 절박함과 동시에 사랑의 힘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그의 기도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를 넘어, 사랑하는 이를 위한 마음의 간절함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며, 드라마의 감정적 깊이를 더한다.

홍해인의 갈등 또한 중요한데, 그녀는 기억을 잃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소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는 시청자에게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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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의 성당에서의 설득을 위한 절실한 기도 장면은 그가 처한 상황의 절박함과 동시에 사랑의 힘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사진=tvN, 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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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성당에서 남편의 기도를 지켜보는 홍해인의 눈빛에서는 많은 감정이 전해진다. 사진=tvN


21일 방송분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감정의 파고를 높이고 있다.

박지은 작가와 장영우, 김희원 감독이 이끄는 이 드라마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아 깊은 감정의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과 문화창고, 쇼러너스가 제작을 맡은 이 드라마는 사랑과 희생,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극 중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도 불가피한 선택의 기로에 선다.

독일에서 받은 희소식, 홍해인의 병을 치료할 방법이 있다는 것. 그러나 이 수술이 홍해인에게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백현우는 기쁨과 동시에 깊은 고민에 빠진다.

수술 후 홍해인이 모든 기억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 앞에서, 백현우는 홍해인이 이를 알게 될 경우 수술을 거부할 것을 우려해 독일로 떠나는 길에 그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에 홍해인은 수술을 강하게 거부하며, 백현우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억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백현우는 성당을 찾아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린다. 사랑하는 아내를 살리고 싶은 그의 간절한 염원이 두 손을 꼭 맞잡은 모습에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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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간절한 기도가 김지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tvN


한편, 고요한 성당에서 남편의 기도를 지켜보는 홍해인의 눈빛에서는 많은 감정이 전해진다.

그의 간절한 기도가 홍해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들 부부의 갈등은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애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들의 선택에 따라 각자의 삶과 사랑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열연이 빛나는 ‘눈물의 여왕’ 14회는 2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어, 백현우의 기도가 홍해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를 드러낼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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