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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차붐 넘었다!’ 英언론 선정 ‘역대최고 아시아선수 1위’…2위 차범근, 4위 박지성, 6위 김주성, 10위 홍명보 한국이 순위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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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홍명보를 선정하고 유상철 사진을 넣은 영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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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쏘니’ 손흥민(32, 토트넘)이 ‘차붐’ 차범근을 넘었다.

영국 ‘기브미스포트’는 21일 역대최고 아시아선수 1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을 독식했고 10인 중 5명을 차지해 한국축구 위상을 드높였다.

1위는 손흥민이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돌파하며 역대 가장 유명한 아시아 선수가 됐다. 그는 토트넘에서 2021-22시즌 골든부트를 수상했고 푸스카스상까지 탔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이렇다 할 우승경력은 없다. 그럼에도 3년 연속 올해의 아시아축구선수상을 휩쓸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골과 어시스트도 240골 이상을 합작한 선수”라며 손흥민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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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차붐이 2위에 선정됐다. 차범근의 A매치 58골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51골로 근접했다. 황선홍 감독이 55골로 아직 2위다.

‘기브미스포트’는 “분데스리가 308경기서 98골을 넣은 차범근은 한국의 아이콘이다. 80년대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UEFA컵을 제패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놀라운 기술로 1999년 ‘금세기 최고의 아시아선수’에 뽑혔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경력도 화려하다. 이 매체는 “차범근은 한국대표팀 136경기서 58골을 넣어 여전히 최다득점자다. 최소연소 센추리클럽 가입자이기도 하다. 은퇴 후에도 그는 유소년 아카데미를 열어 한국축구에 이바지하고 있다. 1998년에는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월드컵대표팀을 이끌었다. 독일에서 아직도 ‘차붐’하면 폭발적인 스피드와 파워풀한 슈팅의 대명사로 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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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필리핀의 파울리노 알칸타라였다. 박지성이 4위에 올랐다. ‘기브미스포트’는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한 첫 번째 동양선수다. 맨유에서 박지성은 동양선수에게 하나의 지도를 제시했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세 개의 폐를 가진 선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동양선수로서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했다. 클럽월드컵 우승도 동양선수 최초다. 그는 맨유에서 네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의 4강 진출 주역”으로 자리를 빛냈다.

8-90년대 한국의 에이스 김주성이 6위에 올랐다. 김주성은 1989년부터 1991년까지 3년 연속 아시아최고선수의 영광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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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감독이 10위다. 이 매체는 “홍명보는 한국축구의 아이돌이다. A매치 136경기를 뛰면서 최고의 시야와 패스범위로 장수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도 주장을 맡아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고 묘사했다.

그럼에도 홍명보의 사진 대신 고 유상철의 사진을 넣은 것은 옥에티였다. 영국 신문에서 홍명보의 얼굴도 제대로 모르고 기사를 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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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어 일본이 혼다 게이스케(5위), 나카타 히데토시(7위), 가가와 신지(9위)로 세 명을 배출했다. 8위는 이란의 레전드 공격수 알리 다에이가 차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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