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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수사반장 1958' 이동휘, 휘몰아친 매력…사람 물어뜯는 독종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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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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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동휘가 '수사반장 1958'에서 휘몰아치는 매력을 자랑했다.

20일 방송한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김상순(이동휘 분)은 골목길에서 동대문파 건달들과 한바탕 싸우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상순은 화를 이기지 못한 채 박치기로 상대를 쓰러트리고, 바닥에 있던 돌을 집어 상대방 다리, 이마를 때리는 등 ‘종남서 미친개’다운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이에 상순은 놀라 도망가려는 건달에게 달려들어 끝까지 놓치지 않고 귀를 물어뜯는 등 독종 형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상순은 관할 지역을 어겼다는 이유만으로 사과를 강요하는 변반장(송욱경)에게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그는 오히려 분노의 발차기로 상대방을 응징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상순은 불굴의 형사로서 분노에 찬 모습과 함께 독기 가득한 눈빛과 표정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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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순은 홀로 막걸리를 마시고 취기가 오른 상태로 대폿집 강아지 순남이와 대화를 나눴고, “우리 순남이 사람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모습에서 상순의 겉모습과 다르게 여린 마음이 드러나게 했다.

어느 날 캐비닛 안에서 쭈구려 자고 있던 상순은 황천에서 새로 온 형사 박영한(이제훈)과 조우하게 된다. 영한은 유반장(최덕문)의 귀띔으로 종남서 내부의 수상한 낌새를 인지하고 오형사(남현우)를 캐물어 밀수범의 위치를 파악, 코골며 자는 상순을 깨워 함께 출동한다.

이동 중에 영한은 상순에게 왜 사람들을 물어뜯고 상사말을 안 듣는건지 물었고, 이에 상순은 “세상천지에 나 같은 놈 하나 있어도 되잖아요"라고 무심하게 내뱉는다. 이에 영한은 앞선 상황에서 유반장이 했던 말을 똑같이 하는 상순을 보며, 하나가 아니라 셋이라는 대답과 미소를 지어 앞으로 그려낼 그들의 환상 팀플레이에 흥미를 가지게 했다.

현장에 도착한 영한과 상순은 종남서 형사들이 밀수범을 돕는 장면을 포착하고 영한이 이들을 제압하려 한다. 동시에 상순은 순식간에 영한의 뒤로 가 뒤통수를 가격해 그의 의아한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캐비닛에서 자다가 등장하는 순간에는 코믹하게, 강아지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게, 동료 형사의 뒤통수를 가격할 때는 강렬하게 연기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머러스한 대사와 독특한 몸짓도 재미를 줬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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