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는 현지시각 18일 오전 10시 반쯤 전장 대비 20.17포인트 하락한 4,990.95로 장중 저점을 찍은 뒤 5천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가 5천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1일 이후 2개월 만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정체되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미 증시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보복 공격을 가했지만 양국 간 추가 무력 공격이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증시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모습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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