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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깨문 김민재 "뮌헨이 날 영입한 이유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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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숱한 이적설에도 잔류를 선택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지난해 여름 왜 이들이 자신을 영입했는지 증명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원풋볼'은 19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Will Kim min-jae leave Bayern munich)"라고 보도했다.

이유는 명확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에 합류해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정복에 날개를 달았다.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이어 올해의 수비수까지 손에 쥐었고,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 발롱도르 후보로 정점을 찍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팀 러브콜이 있었지만 최종 결정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에게 직접 이적을 제안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에 날아와 메디컬 테스트를 하며 톱 클래스 선수 대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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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에 맹활약으로 실력을 인정 받았는데, 후반기 ‘신입생’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에 밀려 로테이션 멤버가 됐다. '원풋볼'도 “전반기 동안 바이에른 뮌헨 핵심 수비수였였지만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뒤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현재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3옵션으로 전락했다”라고 짚었다.

하지만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 보도를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알렸다. 플라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김민재는 올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계속 벤치에 앉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진 않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자신을 영입한 이유를 증명하고 싶고 주전조에 복귀를 열망했다.

친정 팀 나폴리 임대 복귀설에 이어 토트넘 러브콜까지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는다. 'HERE WE GO'로 알려진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등을 통해 "내가 파악한 바로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경쟁을 할 각오가 됐다. 올해 여름 친정 팀 나폴리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는 신빙성이 없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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