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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오피셜] '정우영 동료' 슈투트 폭격기, 케인 제치고 분데스 3월 이달의 선수...올 시즌만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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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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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세루 기라시가 올 시즌에만 두 번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3월 이달의 선수로 기라시를 선정했다. 기라시는 알렉스 그리말도(레버쿠젠), 자말 무시알라, 해리 케인(이상 바이에른 뮌헨), 사비 시몬스, 다비드 라움(이상 라이프치히)을 제치고 이름을 올렸다.

시즌 시작부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인 기라시는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다시 득점력을 끌어올렸다. 기라시는 3월에 폭발적이었다. 볼프스부르크전을 시작으로 우니온 베를린, 호펜하임,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연속해서 골을 넣었다. 4경기 5골이었다. 4월에도 흐름을 이어가면서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도 득점을 올렸다.

기라시에 대해 분데스리가 공홈은 "2024년 초반엔 아쉬웠지만 3월 다시 폭발했다. 3월 내내 선발로 나섰고 골 머신으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3월 4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고 유일하게 5골을 넣은 선수다. 3월 슈팅 횟수는 12회였는데 5골을 넣었다. 거의 모든 슈팅이 다 골로 들어갔다는 의미다. 엄청난 효율이다"고 조명했다.

기라시는 9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기라시는 25호 골에 도달하면서 마리오 고메스가 기록한 24골을 넘어 슈투트가르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시즌 내내 활약을 이어가면서 기라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기라시의 바이아웃은 1,750만 유로로 이번 여름에도 유효하다"고 했다.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

빅터 보니페이스(8월), 세루 기라시(9월, 3월), 플로리안 비르츠(10월, 12월, 2월), 데니스 운다브(11월,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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