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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지옥과 천당 오갔다' 도르트문트 레전드 CB, 선제 도움→자책골...팀은 4-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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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마츠 훔멜스가 걱정을 덜었다.

도르트문트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2로 승리했다. 도르트문트가 합계스코어 5-4로 4강에 진출했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가 기록했다. 전반 34분 도르트문트가 율리안 뤼에르손의 패스를 받은 훔멜스가 로빙 패스를 넣어줬고 율리안 브란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잘 잡아냈다. 브란트가 수비를 제쳐내며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브란트의 슈팅은 얀 오블락 골키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9분 마르셀 자비처의 패스를 받은 이안 마트센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마트센의 슈팅은 오블락 골키퍼를 뚫어냈다. 전반은 아틀레티코가 0-2로 뒤진 채 종료됐다.

아틀레티코가 한 골 따라갔다. 후반 4분 아틀레티코의 코너킥 상황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이 크로스를 길게 올렸다. 마리오 에르모소가 자유로운 상황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다. 에르모스의 슈팅은 훔멜스의 발에 걸려 굴절됐고 그레고어 코벨 골키퍼가 역동작이 걸리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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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19분 앙헬 코레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로드리고 리켈메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코벨 골키퍼가 리켈메의 슈팅을 막아냈지만 코레아가 재차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도르트문트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26분 자비처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머리로 돌려놨고 동점이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르트문트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9분 자비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리드를 지켜냈고 결국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4-2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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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멜스에겐 천당과 지옥을 오간 경기였다. 도르트문트는 1차전에 1-2로 패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훔멜스의 발에서 도르트문트의 선제골이 나왔다. 훔멜스는 아틀레티코의 허를 찌르는 로빙패스로 브란트의 골을 도왔다. 도르트문트는 분위기를 탔고 추가 득점까지 뽑아내며 4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훔멜스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흐름이 반전됐다. 한 골을 따라간 아틀레티코가 공세를 퍼부었다. 아틀레티코는 동점까지 만들었고 합계 스코어 3-4가 되면서 도르트문트가 불리한 상황이 됐다. 불운한 자책골이었지만 이대로 패배하면 훔멜스는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될 가능성이 있었다. 다행히 동료들의 활약으로 4강 진출을 이뤄내면서 훔멜스는 웃을 수 있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훔멜스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도움과 자책골을 비롯해 걷어내기 5회, 슈팅 블락 1회, 가로채기 2회, 태클 4회, 지상 경합 4회(4회 시도), 공중 경합 1회(1회 시도), 볼 터치 94회, 패스 성공률 90%(79회 중 71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6회(8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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