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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도 없이 복귀라니”...‘트러블 메이커’ 김새론, 자숙 끝, 복귀 향한 싸늘한 여론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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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부터 김수현과의 셀프 열애설까지. 연예계 새로운 ‘트러블 메이커’로 떠오른 배우 김새론이 2년 만에 연기 복귀 소식을 전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그도 그럴 것이 가장 최근에 물의를 일으켰던 김수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자숙’을 핑계 삼아 이렇다 할 해명도 사과도 없이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사과’ 후 복귀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김새론의 활동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만약 이대로 공연이 진행될 경우,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자숙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본업인 연기로 돌아온다.

매일경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새론이 연극으로 돌아온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김새론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연극 ‘동치미’는 부부의 사랑과 갈등, 자식들의 성장과 고민, 가족간 갈등과 화해 등 우리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효자팀’으로 캐스팅 된 김새론은 다섯 가족 중 작은딸 정연을 분하며 총 6회의 공연에 오른다.

이 같은 소식에 대중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들이받고 자숙에 들어간 지 불과 2년도 채 지나지 않았기 때문.

당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도 없었지만, 신사동·압구정동 등 인근 지역이 정전되고 신호등도 마비돼 상인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나 논란을 더욱 일으켰던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벌금형 2,000만 원을 선고받으며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도 하차, 자기 손으로 필모그래피를 망치며 자숙에 들어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술로 인해 문제를 일으켰던 그는 재판 과정 중 생일 파티를 벌이며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으며, 생활고에 시달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그마저도 ‘거짓 아르바이트’ 의혹을 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4일 새벽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김수현과 다정한 연인처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또 한 번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다. ‘고의’인지 아니면 ‘의도된 것’인지 모를 사진은 빛의 속도로 삭제됐지만, 그보다 한 발 빨랐던 누리꾼들에의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는 곧 열애 의혹으로 번졌다.

이로 인해 곤욕을 치른 건 김새론이 아닌 김수현이었다. 1988년생인 김수현과 2000년생인 김새론의 나이 차이는 무려 ‘12살 띠동갑’으로, 나이에 따른 부정적인 시각이 앞설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김새론이 아역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에 찍은 사진과 성인이 돼서 찍은 사진이 나란히 비교되면서 부정적인 프레임은 더욱 가속화됐다. 심지어 피해는 김수현에서 그치지 않고 그가 출연중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으로까지 번지면서, 김새론이 던진 셀카 파문은 더욱더 커졌다.

결국 김수현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고, 김새론은 침묵했다.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는 김새론이지만 자기 행동에 대한 사과도 반성도 없이 침묵으로 ‘자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본인이 가장 잘하는 연기로 복귀하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순서가 있다. 성인이라면 일이 벌어진 후 ‘반성’이라는 이름 뒤로의 도피가 아닌,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법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저지른 셀프 열애설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가 먼저 이뤄저야 하지 않을까.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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