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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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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황소! 울버햄튼 지역지 "황희찬, 오닐 감독 밑에서 눈에 띄게 발전했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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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황희찬이 이번 시즌 엄청나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울버햄튼 지역지 '몰리뉴 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게리 오닐 감독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선수 육성에도 큰일을 해냈다. 많은 선수들이 오닐 감독 밑에서 눈에 띄게 발전했다. 특히 세 명의 공격수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페드로 네투가 모두 성장했다. 라얀 아잇-누리, 주앙 고메스와 같이 젊은 선수들도 이번 시즌 환상적이었다"라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포항 스틸러스 유스인 포항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유럽으로 떠났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초반에는 임대로 리퍼링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6-1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잘츠부르크의 일원으로서 유럽 무대를 누볐다. 첫 시즌 리그 12골 2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2017-18시즌에는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2018-19시즌 다시 임대를 떠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행선지는 함부르크였다. 황희찬은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뛰었고 리그 17경기를 소화했지만 2골 2도움에 그쳤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잘츠부르크로 돌아왔고 드디어 터지기 시작했다. 이때 엘링 홀란드를 만났다. 홀란드는 황희찬이 함부르크에 임대 간 사이 잘츠부르크에 입단했다. 홀란드, 미나미노 타쿠미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황희찬은 모든 대회에서 40경기에 나와 16골 2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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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라이프치히로 이적했고 2021-22시즌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 황희찬은 시즌 초반 맹활약했고 울버햄튼은 빠르게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기대 이하의 모습이 이어졌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래도 브루노 라즈 감독이 경질되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오면서 황희찬의 입지가 바뀌었다.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을 중용했다.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19경기에 나와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변수가 발생했다. 로페테기 감독이 팀을 떠난 것.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시즌 힘겹게 울버햄튼 잔류를 성공시켰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소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결국 로페테기 감독이 결별을 선언했다.

로페테기 감독의 후임으로 오닐 감독이 왔다. 황희찬에게는 안 좋은 소식이었다. 새로운 감독에게 새로운 인상을 심어줘야 했기 때문이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많았다. 하지만 적은 출전 시간 속에 많은 득점을 뽑아내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황희찬은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PL)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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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놓칠 수 없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고 빠르게 마무리지었다. 울버햄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은 2028년까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클럽에 자신의 미래를 헌신했다.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에 머물게 되어 정말 기쁘다. 팀원, 구단 직원들, 가족 및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울버햄튼에서 삶과 축구를 즐기고 있다. 아주 좋은 팀원들이 있고, 모든 것이 놀랍다. 그저 계속 잘 뛰고 싶고, 준비가 됐다"라며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는 새로운 계약에만 만족하지 않는다. 나는 선수들과 우리의 야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같은 야망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기기 위해 더 많은 책임이 있고, 팀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닐 감독도 황희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닐 감독은 "나는 차니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말했다. 황희찬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다. 황희찬이 빠진 건 울버햄튼 입장에서 매우 큰 타격이었다. 황희찬이 빠진 리그 5경기에서 울버햄튼은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순위는 11위에 머물러 있다. 다행인 황희찬이 지난 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울버햄튼이 황희찬과 함께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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