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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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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20세 유망주' 정마호 벤치...김현석 감독 "휴식이 필요한 타이밍이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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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아산)]

충남아산은 14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충남아산은 승점 8점으로 6위, 천안은 승점 5점으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충남아산은 강민규, 주닝요, 이은범, 박세직, 김종석, 김승호, 최희원, 황기욱, 박병현, 이학민, 박한근이 선발로 나온다. 이영창, 박종민, 배수용, 최치원, 정마호, 누네즈, 박대훈은 벤치에 앉는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현석 감독은 "지금 K리그2는 한두 팀 빼고는 평준화가 됐다. 약팀, 강팀이라는 생각없이 매경기 결승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장준영과 송승민이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이에 "이번 경기에서 장준영의 투입도 생각했는데 다시 부상을 입었다. 송승민은 연습 경기 때 공중볼 싸움을 하다가 코가 함몰됐다. 상황이 좋지 않아서 수술할 예정이다. 부상자가 다시 발생해서 짜증도 났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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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마호는 충남아산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금까지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이번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에 "지금 정마호한테 약간 쉬어가는 시간을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 60분이 넘어가면 투입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세직은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석 감독은 박세직에 대해 "박세직이 2경기는 시간을 조절해서 뛰었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 게다가 팀의 주장으로서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본인이 타개하고 싶어 한다. 주장이라는 무게감도 있고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잘해왔던 선수라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충남아산은 지난 시즌 천안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왔다. 김현석 감독은 "지난 시즌 경기를 모두 봤지만 우리가 잘한 것보다 상대가 못한 경기였다. 이번 경기는 더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충남아산이 가장 많이 바뀐 건 공격이다. 이번 시즌 6경기에서 9골을 뽑아내며 막강한 공격을 자랑하고 있다. 김현석 감독은 지금까지 수비 라인을 거의 내리지 않고 공격 중심적인 축구를 보여줬다. 그래야 팬들이 더 많이 생긴다. 앞으로도 계속 고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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