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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한때 케인 득점왕 경쟁자' 괴물 공격수, 6경기 연속골 폭발!...23경기 25골→케인과 7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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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세루 기라시가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3-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슈투트가르트가 넣었다. 전반 11분 안젤로 슈틸러가 로빙패스를 넣어줬고 기라시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었다. 기라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슈투트가르트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7분 로빈 코흐의 백패스가 부정확했고 운다브가 공을 따냈다. 데니스 운다브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운다브의 슈팅은 파초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며 골망을 갈랐다.

슈투트가르트가 쐐기를 박았다. 전반 37분 운다브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스루패스를 넣어줬고 르웰링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했다. 제이미 르웰링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발끝으로 마무리했고 르웰링의 슈팅은 케빈 트랍 골키퍼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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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기라시는 89분을 소화하면서 1골을 비롯해 유효 슈팅 2회, 막힌 슈팅 1회, 볼 터치 39회, 패스 성공률 79%(28회 중 22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1회(2회 시도), 지상 경합 1회(1회 시도), 공중 경합 2회(6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기라시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뽑아내면서 리그 6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기라시는 24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을 시작으로 이번 경기까지 6경기에서 7골을 터트렸다.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며 많은 득점을 추가했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5경기에 나와 27골을 넣었다.

시즌 초반 기라시는 좋은 득점력을 뽐내며 해리 케인과 득점왕 구도를 만들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자마자 많은 득점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지만 기라시는 넘지 못했다. 기라시는 8라운드까지 리그에서만 14골을 터트렸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활약으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기라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에 케인은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고 기라시를 따돌리고 득점 선두에 올랐다. 기라시는 빠르게 돌아왔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다시 팀을 떠났고 케인과 득점 차이가 계속 벌어졌다. 현재 기라시는 25골, 케인은 32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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