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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케인 라이벌' 기라시 선제골! '정우영 12분'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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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슈투트가르트가 프랑크푸르트에 승리했다.

슈투트가르트는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3-0으로 승리했다.

홈팀 슈투트가르트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기라시, 운다브, 퓌리히, 슈틸러, 가라조르, 르웰링, 미텔슈타트, 히로키, 안톤, 스테르기우, 브레들러가 선발 출장했다.

이에 맞선 원정팀 프랑크푸르트는 4-2-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무시, 차이비, 바호야, 라르손, 하세베, 크나우프, 은쿤쿠, 파초, 코흐, 부타, 트랍이 선발로 나왔다.

슈투트가르트가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11분 슈틸러가 로빙패스를 넣어줬고 기라시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었다. 기라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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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7분 코흐의 백패스가 부정확했고 운다브가 공을 따냈다. 운다브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운다브의 슈팅은 파초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며 골망을 갈랐다.

프랑크푸르트고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헤세베, 차이비를 거쳐 마무시에게 연결됐다. 마무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브레들러 골키퍼가 막아냈다.

슈투트가르트가 쐐기를 박았다. 전반 37분 운다브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스루패스를 넣어줬고 르웰링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했다. 르웰링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발끝으로 마무리했고 르웰링의 슈팅은 트랍 골키퍼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전반은 슈투트가르트가 3-0으로 앞선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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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와 프랑크푸르트가 포문을 열었다. 후반 2분 바호야가 슈투트가르트의 공을 가로챘고 에키티케가 치고들어갔다. 에키티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안톤이 태클로 저지했다.

프랑크푸르트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7분 차이비가 페널티 박스 우측 깊은 지역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에키티케가 쇄도했지만 마무리하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후반 31분 막스와 마무시가 프리킥을 준비했다. 마무시가 오른발로 프리킥을 처리했고 마무시의 슈팅은 골문으로 향했지만 브레들러 골키퍼가 선방했다.

흐름은 프랑크푸르트 쪽이었다. 후반 38분 마무시의 패스를 받은 막스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왼발 슈팅으로 날렸지만 브레들러 골키퍼가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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