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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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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4위 노리는 팀 맞아? '손흥민 58분' 토트넘, 뉴캐슬 원정서 0-4 대패...작년 1-6 이어 또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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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4위를 원하는 팀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4로 패했다. 마치 지난 시즌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나온 1-6 대참사를 다시 보는 듯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58분 여를 소화한 뒤 교체로 물러났다. 자연스레 3시즌 연속 10-10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토트넘은 현재 아스톤 빌라와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승점이 60점으로 같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이다. 이에 따라 유리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번 패배로 4위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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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4-3-3을 선택했다. 최전방 스리톱은 알렉산드르 이삭과 앤서니 고든, 하비 반스로 구성됐다. 중원은 앨리엇 앤더슨과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가 섰다. 백4는 댄 번과 파비앙 셰어, 에밀 크라프트, 제이콥 머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마틴 두브라브카가 꼈다.

원정팀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2-3-1로 맞섰다. 최전방에 손흥민을 배치한 뒤, 2선에는 브레넌 존슨과 제임스 매디슨, 티모 베르너를 선택했다. 3선에는 이브 비수마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선택을 받았다. 백4는 데스티니 우도기와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도로 구성됐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30분에는 뉴캐슬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최전방 공격수인 이삭이었다. 고든이 우도기와 몸싸움을 버텨준 뒤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이삭에게 패스했다. 이삭은 가볍게 반 더 벤을 제친 뒤 깔끔하게 선제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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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제골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뉴캐슬이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는 고든이었다. 뉴캐슬이 강력한 압박으로 토트넘을 몰아붙였고, 여기서 포로의 백 패스가 박스 안에 있던 고든에게 향했다. 고든은 곧바로 반 더 벤을 제친 뒤, 침착한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뉴캐슬은 단숨에 2-0 리드를 만들었다. 두 팀의 전반전은 뉴캐슬이 2-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됐다.

뉴캐슬은 후반 시작과 함께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 6분 기마랑이스가 날카로운 롱 패스로 최전방의 이삭에게 연결했다. 이삭은 반 더 벤과 속력 싸움을 펼친 뒤 비카리오와 1대1 찬스에서 가볍게 골망을 갈랐다. 이제 두 팀의 격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토트넘이었다.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빼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그리고 42분 결국 뉴캐슬이 4번째 골을 완성했다. 주인공인 셰어였다. 셰어는 고든의 코너킥을 받아 높이 뛰어오르며 강력한 헤더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은 토트넘의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뉴캐슬은 이제 4-0 리드를 잡았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토트넘은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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