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아일릿, 비비·TXT 제치고 공중파 첫 1위 “감격스럽다”

걸그룹 아일릿이 지상파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이하 ‘음중’)에 아일릿이 지상파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비비 ‘밤양갱’, 아일릿 ‘Magnetic’, 투모로우바이투게더 ‘Deja Vu’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아일릿이 지상파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사진=김영구 기자

아일릿이 지상파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사진=MBC ‘음악중심’ 방송캡처

1위는 아일릿. 데뷔 19일만에 첫 공중파 1위를 차지한 아일릿은 “감사하다. ‘음악중심’에서 첫 1위를 해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라며 “소속사 식구들, 가족, 팬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Magnetic’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플럭엔비(Pluggnb)와 하우스(House)가 섞인 댄스 장르인 이 곡은 아름다운 아르페지오 신스와 다이내믹한 베이스로 강렬한 리듬감을 선사한다. 아일릿의 엉뚱 발랄한 매력과 통통 튀는 분위기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지며 전 세계 10대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음중’에는 나우어데이즈, 노지훈, 드리핀, 싸이커스, 앰퍼샌드원, 엔카이브, 온앤오프, 우아, 이펙스, 캔디샵, 크래비티, 키스오브라이프, 투로모우바이투게더, 하유비, BAE173 등이 출연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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