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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1년 남았는데 이적료 860억 요구하는 첼시...'그래도 토트넘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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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여전히 코너 갤러거에게 관심이 크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니자르 킨셀라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여름에 자금을 모으기 위해 선수들을 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위해서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고 1억 파운드(약 1,724억 원) 정도를 모아야 한다. 갤러거, 트레보 찰로바, 이안 마트센, 아르만도 브로야가 매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온 후 엄청난 돈을 쓴 게 문제가 됐다.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 에버턴 등이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칙을 위반해 승점 삭감이 된 사례가 있기에 첼시도 공포감에 떨고 있다. 선수들을 어떻게 하든 매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매각 명단을 구성하는 중이다.

이어 "첼시는 갤러거의 가치를 4,500만 파운드(약 775억 원)에서 5,000만 파운드(약 862억 원) 정도로 생각한다. 토트넘이 관심 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갤러거 영입을 원했다. 갤러거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클럽으로 이적하기를 원한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갤러거는 재계약 진전이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선발되면 종료 전까진 미래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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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에 진심이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파페 마타르 사르 등이 있는데 갤러거를 원했다. 갤러거는 첼시 성골 유스다. 찰턴 애슬래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서 임대를 다녀오긴 했지만 첼시를 떠나지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한다고 증명한 갤러거는 첼시에 돌아와 주전으로 활약했다. 첼시에서 주전으로 뛴 갤러거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중원 핵심이 됐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뛰면서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재계약 협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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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에도 갤러거를 영입하려고 했던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에도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국 '더 선'은 12일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갤러거와 빠른 계약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첼시의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성사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쿼드 강화에 나섰고, 프리시즌 전에 빨리 영입하고 싶어한다. 갤러거를 아주 적합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활발한 전방 압박을 가져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갤러거가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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