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자말 무시알라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12일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세계적인 선수 무시알라를 영입하기 위해 큰 금액을 지불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뮌헨의 핵심 자원이다. 첼시 유스와 뮌헨 유스를 거쳐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한 그는 2020-21시즌부터 종종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리그 26경기 중 단 7번 선발에 그쳤지만,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6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알렸다.
이후로 무시알라는 승승장구했다. 2021-22시즌 리그 30경기를 뛰며 5골 5도움을 올렸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두 자릿수 득점과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33경기에 나서면서 12골 13도움으로 자신의 주가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0골 6도움으로 뮌헨의 주축 멤버로 활약 중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장 무서운 점은 무시알라의 나이다. 무시알라는 2003년생으로 아직도 미래가 창창하다. 이 때문에 시장 가치가 아주 높게 평가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무시알라의 시장 가치로 1억 1천만 유로(1,620억)로 측정한 바 있다.
맨시티가 관심을 가진다. 매체는 "무시알라의 사고방식과 클러치 능력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것이다. 팀을 중요한 순간에 바꿔놓았던 일카이 귄도안, 리야드 마레즈, 케빈 데 브라위너, 로드리 등이 있었지만 현재는 얘기가 다르다. 마레즈와 귄도안은 떠났고 데 브라위너는 부상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팀을 위기에서 종종 구해냈던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의 노쇠화가 그 원인이다. 데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반복되는 부상으로 예전만큼 뛰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도 데 브라위너 영입에 열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무시알라를 꼽은 것이다.
이적료가 만만치 않다. 매체에 따르면 무시알라의 이적료는 1억 2천만 파운드(2,060억)로 추정된다. 이는 맨시티가 2021-22시즌 잭 그릴리쉬를 영입할 때에 지불했던 이적료(1억 파운드, 1,720억)보다 많은 금액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