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프로골프 KLPGA

박지영-정윤지 공동 선두…KLPGA 메디힐 챔피언십 2R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목표 지점을 가르키는 박지영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정상 탈환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박지영은 12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정윤지와 함께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습니다.

박지영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지난 2022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뒀습니다.

박지영은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이후 3승을 더해 통산 7승을 올렸습니다.

2022년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뒤 아직 두 번째 정상에 오르지 못한 정윤지는 6타를 줄여 통산 2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SBS

정윤지의 스윙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첫날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공동 선두에 나섰던 김서윤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1타차 공동 3위(10언더파 134타)에 자리했습니다.

2언더파 70타를 친 조아연도 공동 3위로 3라운드에 나섭니다.

방신실은 3타를 줄여 공동 9위(8언더파 136타)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첫날 9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던 윤이나는 이날 3타를 잃고 공동 16위(6언더파 138타)로 밀렸습니다.

윤이나는 17번 홀까지 4타를 잃다 18번 홀(파5)에서 이날 하나뿐인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3타를 줄인 황유민은 공동 28위(4언더파 140타)에 머물러 2주 연속 우승이 쉽지 않아졌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이주미는 공동 52위(1언더파 143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