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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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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박살난 안방, 따르지 않는 골운까지...UEL 4강 '적신호' 켜진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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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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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방에서 강력한 모습을 자랑하던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경기 내용과 결과를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리버풀vs아탈란타의 경기 결과는 어땠나요?

축구 팬들의 예상을 빗나간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탈란타가 잔루카 스카마카의 멀티 골에 힘입어 리버풀에 3-0 대승을 거뒀습니다. 리버풀 입장에서 아탈란타라는 팀은 절대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입니다. 하지만 홈 경기라는 이점을 고려했을 때 분명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2. 리버풀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처럼 보였죠

사실 리버풀은 앞서나갈 수 있는 찬스가 있었습니다. 전반 15분 다윈 누녜스가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만들었는데요. 하지만 이 찬스를 놓쳤습니다. 이어서 전반 25분에는 하비 앨리엇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불운까지 겹쳤죠.

계속된 찬스를 놓친 리버풀은 결국 전반 37분 스카마카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이어서 후반 14분에도 다시 한번 스카마카에게 실점을 허용했죠. 그러던 중에 모하메드 살라가 득점을 넣긴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골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리오 파샬리치가 쐐기 골을 넣으며 아탈란타가 중요한 1차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3. 경기 최우수선수(MOM)는 누구죠

당연히 스카마카입니다. 멀티 골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는데요. 사실 이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습니다. 하지만 적응에 실패했고 이번 시즌에 아탈란타에 합류했는데 현재까지 33경기에서 13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중입니다. 그리고 이날 경기를 통해서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이제 다시 프리미어리그가 축구팬들을 찾아오죠

이번 주에 있었던 유럽대항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주말 토트넘의 손흥민이 뉴캐슬을 상대로 시즌 16호 골에 도전합니다. 뉴캐슬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는 오는 13일 저녁 8시 30분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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