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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종' 해킹범인 정체는? 원작·줄거리·평점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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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종' 해킹범인 정체는? 원작·줄거리·평점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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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극본 이수연/연출 박철환)이 공개되는 가운데, 디즈니+ 측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배종'은 배양육 시장을 장악한 생명공학기업 'BF' 그룹을 탄생시킨 CEO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 의 서스펜스 스릴러로, 총 10부작이다.

1, 2화에서는 'BF'의 핵심 기술인 배양액이 오염됐다는 악성 루머를 시작으로, 거액을 요구하는 의문의 내부 서버 해킹 사건까지 담기며 'BF'를 겨냥한 위협이 전개된다. 여기에 신제품 출시를 마치고 돌아가던 윤자유의 차량 위로 의문의 남성이 투신하는 충격적인 사건까지 벌어지며 극초반부터 긴장감을 안긴다.


여기에 군 장교 출신으로 과거 해외 파병 당시 예기치 못한 테러 사건에 휘말렸던 우채운(주지훈 분)은 'BF'의 신제품 출시회를 시작으로 점차 윤자유와 'BF' 그룹에게 다가가기 시작하고, '윤자유'의 차량 위로 투신 사고가 벌어졌을 때도 사건 현장을 목격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8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해킹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윤자유는 국무총리 선우재(이희준)를 찾아가지만 각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벌이는 묘한 신경전은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 지 궁금증을 더한다.


일련의 사건들을 겪고 '윤자유'에게 전담 경호원의 필요성을 느낀 온산(이무생) 앞에 윤자유의 추락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우채운(주지훈)이 찾아오고, 온산은 그가 다른 기업 회장의 경호 맡은 이력과 VR 시스템을 활용한 테스트에서 월등한 실력을 뽐내는 것을 보고 그를 경호원으로 발탁한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각종 전투 모드와 레이싱 실력 등이 가상의 시스템을 통해 등장하는 장면은 '지배종'만의 근미래적인 무드와 독특한 세계관을 담아내 시선을 끈다.

▲ 지배종 배우 한효주, 주지훈 / ⓒ이대웅 기자

▲ 지배종 배우 한효주, 주지훈 / ⓒ이대웅 기자


결국 윤자유의 전담 경호원이 된 그는 BF에서 일어난 해킹 사건을 파헤치다 범인이 '시티즌 X'처럼 위장한 다른 인물임을 주목하고, 윤자유는 BF 그룹 내부 사람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또한 타이밍 좋게 나타난 우채운 또한 전적으로 믿을 수 없게 된다. 이에 의도적으로 접근한 그가 윤자유와 BF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궁금증을 전하는 동시에 진짜 범인은 BF 내부에 존재하는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다음 화를 기다리게 한다.

한편 '지배종'은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극으로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된다. 공개시간은 12시로 예상된다. 12일 기준 평점은 IMDb 기준 9.1점, 왓차피디아 3.1점이다. 키노라이츠 평점지수는 88.8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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