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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관심 없는 거 아니었어? 김민재, 투헬과 불화설 후 인터밀란 이적설 재점화..."올여름 노리는 유력 후보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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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인터밀란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리오 에르모소와 함께 올여름 인터밀란의 새로운 영입 후보다”라고 전했다. 최근에 있었던 인터밀란 이적설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미 김민재는 한번 인터밀란과 연결된 적이 있었지만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해당 이적설은 잠잠해졌던 바가 있다.

최근 김민재의 상황은 너무나 좋지 않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시즌 초반 붙박이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 영입된 에릭 다이어가 김민재를 밀어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을 선호했다. 자연스레 김민재는 주전에서 밀려났다. 최근 뮌헨의 6경기 중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경기는 지난 7일에 있었던 분데스리가 하이덴하임전이었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불안함을 노출했고, 뮌헨은 하이덴하임에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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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11일 “김민재는 투헬 감독과 좋지 않은 관계 때문에 뮌헨에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뮌헨에서는 이미 김민재를 실패한 영입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매체는 “뮌헨은 작년 여름 김민재 영입에 5,000만 유로(약 730억 원)를 투자했다. 비싼 이적료에 비해 경기력이 저조하다. 김민재는 하이덴하임전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3실점 중 2개의 실점에 관여했다”라며 비판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는 토트넘 최악의 수비수로 평가받던 다이어에게 밀렸다. 축구 팬들은 이러한 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뮌헨 내부에서 김민재를 향한 신뢰는 바닥나있었다.

자연스레 김민재의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한때 긴밀하게 연결됐던 인터밀란 이적설이 다시 불을 지폈다.

인터밀란은 다음 시즌 수비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새로운 후보 중 한 명은 바로 김민재였다. 앞서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인터밀란 꿈의 영입이 될 수 있다”라며 김민재의 인터밀란 이적설을 보도했다.

그런데 인터밀란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비아신 기자는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없다”라며 해당 이적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럼에도 다시 인터밀란 이적설이 피어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재는 뮌헨 이적에 앞서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2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과연 김민재가 이탈리아로 돌아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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