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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독일은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라이프치히RB 수비수 모하메드 시미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11일(한국시간) 전했다.
시미칸은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가 치른 모든 대회 중 37경기에 출전해 9차례 클린시트를 이끌었으며 두 골을 넣었다.
스피드db는 "시마칸은 최고 속도가 시속 35.50km로 시속 33.39km를 기록한 토트넘 공격수 티모 베르너보다 빠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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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시마칸은 빠른 스피드까지 활용해 오른쪽 수비수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다. 영국 팀 토크는 "시마칸은 판 더 펜의 완벽한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오른쪽 측면 수비수 포지션에서도 페드로 포로와 에메르송 로얄을 받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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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시마칸의 높은 몸값. 스카이스포츠 독일에 따르면 시마칸은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에 이 금액이 7000만 유로(약 1020억 원)에 이른다. 계약 기간이 2027년까지라는 점에서 라이프치히가 바이아웃 아래 금액을 받아들일 것이라 기대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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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젊고 흥미진진한 팀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내며 많은 지지층을 확보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2억7210만 유로를 선수 영입에 지출하고 1억1720만 유로를 벌어들였다. 순수 지출은 1억5490만 유로.
먼저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레넌 존슨(5500만 유로), 제임스 매디슨(4630만 유로), 미키 판 더펜(4000만 유로), 길레르모 비카리오(1850만 유로)를 영입했다. 또 임대 신분이었던 페드로 포로와 데얀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하는 데에 각각 4000만 유로와 3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윙어 마누 솔로몬은 자유계약으로 품었다.
이어 겨울 이적시장에선 세 번째 수비수로 드라구신을 3000만 유로에 영입했으며,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와 공격진에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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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 동안 파비오 파라티치 전 스포츠 디렉터 지휘 아래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라티치 체제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데스티니 우도기, 로메로 등은 모두 토트넘에선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자리잡았다.
한 토트넘 소식통은 영국 풋볼인사이더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대한'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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