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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7인 완전체 베이비몬스터는 역시 기대했던 대로 막강했다. 공식 데뷔한 지 일주일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까지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SHEESH'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에서 각각 87위, 35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 후 자체최고기록이다.
앞서 완전체 데뷔 전 선보였던 프리 데뷔곡 ‘BATTER UP’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에서 각각 101위, 49위로 입성했다. 차세대 글로벌 기대주의 존재감을 보여준 베이비몬스터는 이번에도 빌보드에 오르며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베이비몬스터의 ‘SHEESH’를 주목할만한 노래에 소개, “제목처럼 놀라운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곡”이라며 음악적 완성도를 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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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가 또 새 기록을 쓰고 있는 해외차트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다. ‘SHEESH’는 발매 첫 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약 176만 회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9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걸그룹 곡들 중 최고 진입 기록으로, 한국 톱 송 차트에서도 33위를 차지했었다.
또한 지난 7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음악방송 무대 공개 후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82위로 수직 상승했고, 다음날 73위에 올랐다.
‘SHEESH’ 뮤직비디오 인기도 뜨겁다. 지난 7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4.03.29~2024.04.04)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이번 타이틀곡 ‘SHEESH’는 글로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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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와 동시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등극하더니 단숨에 유튜브 글로벌 주간 차트 정상을 꿰차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것. 조회수 역시 9000만 뷰를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에서의 인기는 물론 폭발적이다.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후 첫 음반으로 초동(발매일 기중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미니 1집 ‘BABYMONS7ER’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총 40만 1287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1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BABYMONS7ER’는 정식 발표 전부터 46만 장이 넘는 선주문을 기록하며 인기를 예고한 바. YG가 그룹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인이라는 점에서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높은 기대가 음반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7인조 정식 데뷔와 동시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베이비몬스터. 데뷔 일주일여 만에 보여준 기록들이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이유다. /kangsj@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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