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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 잔류, 살라는 사우디 이적? "3년 계약 논의...최고 연봉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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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는 모하메드 살라를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과 계약 만료 12개월이 남은 살라가 사우디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올여름 7,000만 파운드(약 1,201억 원) 제안을 받을 걸로 예상된다"라고 짚었다.

이어 "살라와 관련해 3년 계약이 논의되고 있다.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PL) 최고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살라는 리버풀을 떠나는 데 서두르지 않으며, 사우디는 계약 만료를 위해 더 기다릴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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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우디는 슈퍼스타들을 쓸어 담으며 축구계를 흔들고 있다.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알 나스르, 알 아흘리, 알 힐랄, 알 이티하드가 공격적인 투자를 보여주고 있다.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아이메릭 라포르트와 계약했다. 알 아흘리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 에두아르 멘디, 프랑크 케시에가 입단했다. 알 힐랄은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네이마르, 야신 부누를 품었다.

알 이티하드 역시 대단하다. 발롱도르 스트라이커 카림벤제마,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리버풀 출신 파비뉴, 포르투갈과 셀틱 출신 조타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호날두가 이끄는 알 나스르를 제치고 달성한 리그 우승을 지키고자 분투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호날두와 네이마르에 버금가는 슈퍼스타를 물색하고 있다.

포기한 줄 알았던 살라를 다시 노린다. 프리미어리그(PL) 대표 월드클래스 살라는 지난 2017년 안필드 입성 이후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면서 정점에 섰다. 통산 340경기에 출전해 자그마치 298개의 공격포인트(209골 89도움)를 쓸어 담고 있다.

사우디에 있어 이슬람교 대표 선수 살라는 분명 매력적인 카드다. 계약 만료가 임박한 만큼 지난해에 비해 예상 이적료도 저렴하다. 관건은 리버풀을 설득하는 것.

이번 시즌 종료 이후 리버풀은 '포스트 위르겐 클롭' 시대를 맞이한다. 여기에 리빙 레전드마저 떠나면 타격이 클 수 있다. 살라 거취는 다가오는 여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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