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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동치미’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언급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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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경인방송


만난지 8일 만에 결혼을 결정했던 배우 선우은숙(65)과 아나운서 유영재(61) 부부가 결혼생활 1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선우은숙은 ‘동치미’에 출연했지만, 이혼을 언급하지 않았다.

선우은숙은 지난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분은 이혼 발표 전 참여한 기녹화분으로, 이혼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유영재 역시 선우은숙과의 이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유영재는 매일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다. 유영재는 지난 5일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부터 6일까지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고 방송을 진행했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안타까운 이혼 발표였지만, 예견된 파경이었다.

선우은숙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신앙과 신뢰를 쌓으며 만난지 8일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1년 반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일각에서는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보름 전까지 사실혼 관계로 산 여성이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양다리설’이 제기돼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선우은숙은 1978년 데뷔 후 드라마 ‘결혼해 주세요’ ‘김치 치즈 스마일’ ‘흔들리지마’ ‘위험한 여자’ ‘아내가 돌아왔다’, 영화 ‘표류일기’ ‘어린신부’ ‘비열한 거리’ ‘게이트’ 등에 출연했다.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고, 2007년 이혼했다.

유영재는 아나운서로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에 출연했고, 현재 유튜브에서 ‘유영재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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