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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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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빨리 데려오라고!’ 맨유 팬들의 절규…”매과이어 수비는 전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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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28, 뮌헨)가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닐까.

맨유는 5일 영국 런던 홈구장 스탠퍼드 브릿지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홈팀 첼시에게 3-4로 패했다.

먼저 2실점을 한 맨유는 가르나초의 멀티골과 페르난데스의 추가골로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55분 콜 파머에게 통한의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준 뒤 불과 1분 뒤 다시 파머에게 결승골을 맞았다. 파머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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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대량실점 원인으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의 수비실수가 꼽힌다. 매과이어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판단을 잘못하면서 대량실점의 빌미를 줬다는 것이다.

일본 ‘풋볼채널’은 “매과이어의 수비는 전범수준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패전의 책임이 온전히 매과이어 혼자는 아니지만 그의 책임이 적지 않다. 첫번째 압박을 돌파한 뒤 수비가 너무 엉망이었다. 4실점 중 3실점은 매과이어의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매과이어가 무리한 태클만 하지 않았어도 주지 않았을 실점이 많았다. 애초에 매과이어는 위험한 상황을 막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오른쪽 센터백에서 왼쪽으로 바꾼 매과이어는 공간을 너무 많이 주고 동료들의 커버도 하지 않았다”고 신랄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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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의 부진으로 김민재 영입설이 다시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맨유는 지난 여름 김민재 영입에 가장 가까워졌지만 뮌헨에게 막판 가로채기를 당했다. 맨유는 아직도 김민재에게 큰 미련을 갖고 있다. 김민재가 뮌헨에서 벤치멤버로 전락하면서 당장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맨유 팬들은 “나폴리 킴을 다시 데려와라”, “김민재 빨리 영입 안하고 뭐하나”, “매과이어보다 김민재가 훨씬 낫다”면서 구단을 압박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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