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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리버풀 팬들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극찬했다.
리버풀은 5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70점으로 1위, 셰필드는 승점 15점으로 20위가 됐다.
선제골은 리버풀이 기록했다. 전반 17분 이보 그르비치 골키퍼가 공을 걷어냈고 이때 다르윈 누녜스가 저지했다. 그르비치 골키퍼가 처리한 공은 누녜스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은 리버풀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셰필드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4분 제임스 맥아티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구스타보 하메르가 머리로 해결했고 코너 브래들리 맞고 자책골이 됐다.
리버풀이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 31분 앤디 로버트슨이 좌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냈고 맥 알리스터에게 향했다. 맥 알리스터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45분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코디 각포가 헤더로 넣었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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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맥 알리스터는 "가장 중요한 건 경기에서 이기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풀럼전에는 운이 좋았다고 사람들이 이야기했지만 난 그것이 틀렸음을 증명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복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것이 목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경기에서 나온 맥 알리스터는 마치 스티븐 제라드를 연상시켰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에 따르면, 팬들은 "리버풀에는 맥 알리스터라는 제라드가 있다", "맥 알리스터는 제라드와 알론소를 섞은 것과 같다", "우리에게 트로피를 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맥 알리스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기도 했지만 엔도 와타루가 적응을 마치면서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을 발휘할 수 있었다. 맥 알리스터는 공수 양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선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맥 알리스터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을 비롯해 볼 터치 104회, 패스 성공률 89%(88회 중 78회 성공), 키패스 2회, 롱볼 4회(4회 시도), 유효 슈팅 1회, 벗어난 슈팅 1회, 막힌 슈팅 1회, 골대 강타 1회, 지상 경합 4회(7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3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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