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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애국가에 야유 中' 우레이는 손흥민 세리머니에 흥분... 내로남불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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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전(중국), 이대선 기자]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전반 한국 손흥민을 상대로 중국 우레이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23.11.2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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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전(중국), 이대선 기자]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전반 한국 손흥민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작렬시키고 황희찬을 비롯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3.11.2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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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제지했던 우레이가 예상하기 힘든 답변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11월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중국과 원정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캡틴' 손흥민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11월 21일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 원정과 대결에서 3-0으로 완승한 바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중국 원정 승리에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손흥민은 전반 11분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한 뒤 중국 관중 앞에서 '쉿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그런데 중국 우레이가 갑작스럽게 손흥민에게 다가가 항의했다. 손흥민은 불편한 감정을 내비쳤고 황희찬도 우레이를 막아섰다.

당시 우레이의 발언에 대해 관심이 높았지만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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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전(중국), 이대선 기자] 한국이 손흥민(31, 토트넘)의 멀티 골로중국을 완벽하게 제압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중국 선전의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쳐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6점(2승)으로 C조 1위를 지켰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중국은 3점(1승 1패)으로 3위에 자리했다.전반 중국 우레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대한민국 손흥민에게 항의하고 있다. 2023.11.21 /sunday@osen.co.kr


그런데 우레이는 중국 관영매체 CCTV와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우레이는 "너는 월드 클래스 선수다. 그래서 골을 넣은 후 팬들에게 도발적인 셀러브레이션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하지만 우레이의 행동은 이미 상대에 대해 도발을 일삼은 모습에 대한 무지한 반응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날 경기장에서 중국축구팬들은 애국가가 연주됐을 때 야유를 보냈다. 선수 소개는 차치하더라도 상대의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야유를 보내며 기죽이기에 나섰던 것.

국가 연주가 진행되면 국적에 상관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있는 것이 예의다. 그런데 당시 경기장에서 한국의 애국가가 연주되고 있음에도 중국 팬들은 야유를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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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전(중국), 이대선 기자] 한국이 손흥민(31, 토트넘)의 멀티 골로중국을 완벽하게 제압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중국 선전의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쳐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6점(2승)으로 C조 1위를 지켰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중국은 3점(1승 1패)으로 3위에 자리했다.전반 중국 우레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대한민국 손흥민에게 하자 황희찬이 막고 있다. 2023.11.2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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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의 행동은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모습이다. 당당하게 골을 넣고 자부심을 나타내면 될 일이지만 우레이는 이날 경기서 골을 넣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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