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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의 '똥고집'인가..."부진한 매디슨 대신 로 셀소 좀 기용해!" 현지 언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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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주전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과 지오바니 로 셀소에 대한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3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3점이 꼭 필요했던 경기였지만, 1점 획득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의 핵심 플레이메이커인 매디슨은 이날 68분여를 소화한 뒤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되며 물러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매디슨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매디슨이 이날 경기를 포함해 마지막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0일에 있었던 아스톤 빌라전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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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매디슨은 부상 이전에 비해 최근 아쉬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리고 곧바로 팀의 복덩이가 됐다. 매디슨은 날카로운 패스와 강력한 슈팅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11월에 있었던 첼시전에서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3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월 부상 복귀 후 영향력이 감소했다. 현재까지 단 1골과 2개의 도움에 그치고 있다. 웨스트햄전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물러났다.

매체는 여기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에 주목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또 다른 공격형 미드필더인 지오바니 로 셀소 대신 매디슨의 자리에 쿨루셉스키를 투입했다. 원래 측면 공격수 자리가 어울리는 쿨루셉스키 역시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로 셀소는 경기 종료 직전이 되어서야 경기장을 밟았다.

이에 ‘풋볼 런던’은 “로 셀소는 웨스트햄전에서 5분 이상의 출전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토트넘 팬들은 매디슨과 쿨루셉스키가 부진하기 때문에 로 셀소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길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현지 언론은 토트넘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과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음 경기에서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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