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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연결' 유벤투스 윙어 '성공 보증'…"PL 빅클럽에서 뛸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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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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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 등 프리미어리그 복수 클럽이 탐내고 있는 유벤투스 윙어 사무엘 일링주니어(20)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연결된 유벤투스 스타 일링주니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과거 첼시, 토트넘, 아스널에서 코치를 맡았으며 현재 유명 선수들을 개인 코칭하는 사울 아이작손-허스트는 일링주니어의 훌륭한 정신력과 겸손함을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토트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에버턴은 올여름 일링주니어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작손-허스트는 일링주니어를 개별적으로 코치하고 있으며, 일링주니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워크 에식과 결단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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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아이작손-허스트는 "일링주니어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빅클럽 중 하나인 유벤투스에서 꽤 정기적으로 출전하고 있다면 (성공하기까지) 100만 마일도 남아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링주니어는 최고의 선수이고 훌륭한 정신력을 보유했다. 더불어 훌륭한 청년이자 열심히 한다. 그는 추가 훈련을 하면서 성공하고 싶어 한다. 거기다 겸손하기도 하다. 클럽에 간다거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고개를 숙이고 정말 열심히 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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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리안 힐의 이적이 유력하다. 티모 베르너는 아직 완전 영입을 두고 결정된 바가 없다. 유럽대항전 진출이 기정사실인 상황에서 윙어 자원 뎁스를 위해 보강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일링주니어를 주시하는 중이다.

일링주니어는 잉글랜드 국적의 윙어로 첼시 유스에서 성장하다가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다. 좋은 활약을 토대로 1군으로 승격했고, 지난 시즌부터 이따금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데뷔골은 2022-23시즌 세리에A 34라운드 아탈란타전을 통해 나왔다. 올 시즌에는 12월부터 자주 기용됐고, 지금까지 공식전 20경기를 밟아 1골 2도움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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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과 연결됐다. 영국 '팀 토크' 등 복수 매체는 "토트넘과 브라이튼이 현재 일링주니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링주니어의 열렬한 팬이다. 그는 주로 왼쪽 측면을 담당하지만, 필요에 따라 오른쪽 윙어로도 활약할 수 있다. 유벤투스는 일링주니어의 몸값으로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에서 2,000만 파운드(약 340억 원) 사이를 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넥스트 SON'을 찾고 있는 토트넘은 일링주니어를 주시하고 있고, 영입에 있어 긍정적인 평가가 전달됐다. 토트넘이 경쟁에서 승리하며 품에 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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