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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한 달 가량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마르티네스는 훈련 중 종아리를 다쳤고 린델호프는 지난 주말 브렌트포드와 경기 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한 결과다.
다만 시즌 아웃은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치르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는 다음 달 20일. 또 FA컵 준결승전에서 코번트리시티를 꺾는다면 다음 달 25일 열리는 FA컵 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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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이맘 때 중족골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재활을 마치고 의욕적으로 나선 이번 시즌엔 부상으로 빠진 시간이 더 길다. 9월 말에 당한 부상으로 거의 4개월을 결장했는데 복귀하고 4개월 만에 또 다친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조니 에반스, 라파엘 바란, 알타이 바인디르의 부상 우려를 안고 있으며, 루크 쇼, 타이렐 말라시아, 앙토니 마시알은 장기 결장 중이다. 하지만 메이슨 마운트는 종아리 부상으로 몇 달간 결장한 후 계속 출전할 수 있으며 브렌트포드와의 무승부에서 맨유의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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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센터백과 백업 센터백이 모두 빠지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진이 더욱 헐거워졌다. 그나마 라파엘 바란이 건강한 몸 상태로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해리 매과이어가 다시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선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한 달 가량을 백업 센터백 없이 버텨야 하는 상황이 됐다. 측면 수비수인 루크 쇼를 다시 센터백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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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로 델로 스포츠는 한술 더 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첫 영입을 마무리 짓기 직전"이라며 "김민재와 계약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7년까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4000만 원)를 지급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했다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까지 나왔다. 그만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영입에 가장 앞서 있는 구단이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매각 절차를 밟고 있었던 상황이 문제였다.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 가능성 등을 고려하는 동안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을 내고 김민재를 하이재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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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보강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25일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결정할 경우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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