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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전 세계 축구 선수 베스트 25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90min'은 2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맞이하면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 관한 논쟁은 훨씬 더 복잡해졌다. 다음은 현재 세계 최고 선수 25명의 순위이다"라면서 2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25위는 호날두(알 나스르)가 선정됐다. 매체는 "호날두는 발롱도르 5회 수상자이며,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는 동안 여전히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2023년을 54골로 마무리했는데, 인상적인 기록이다"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24위는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다.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비르츠는 올 시즌 모든 대회 11골 17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3위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로 매체는 "어디서, 언제, 어떻게...레반도프스키는 무서운 속도로 계속 골을 넣고 있다. 올 시즌 어두운 시기에 종종 빛을 발했다"고 전했다. 22위는 티보 쿠르투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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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1위에 랭크됐다. 매체는 "해리 케인의 이탈로 토트넘의 공격력은 줄어들 수도 있었지만, 대신 손흥민이 올 시즌 좌측면과 중앙에서 토트넘의 핵심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가 불을 뿜도록 만들었고, 손흥민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PL)에서 막을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최근 활약상만 놓고 본다면 21위도 아쉬운 순위일 정도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기준 15골 8도움을 올리며 PL 득점 랭킹 5위, 도움 랭킹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공격포인트만 놓고 본다면 23개로 올리 왓킨슨(16골+10도움=26개), 모하메드 살라(16골+9도움=25개)에 이어 3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의 바로 위엔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20위에 랭크됐고,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존 스톤스,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킬리안 음바페(PSG)가 차지했다. 매체는 "음바페는 다음 시즌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주드 벨링엄과 함께 팀을 꾸릴 것이 확실시된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레알 이적을 앞두고 날아다니고 있다. 그는 경기당 평균 1골을 기록했고, 파리 생제르맹(PSG)은 그 없이 고군붙누했다. 그의 부재는 엄청난 손실이 될 것"이라며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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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90min 선정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TOP25]
1~5위: 킬리안 음바페-주드 벨링엄-케빈 더 브라위너-엘링 홀란-모하메드 살라
6~10위 : 해리 케인-로드리-비니시우스 주니오르-버질 반 다이크-라우타로 마르티네스
11~15위 : 빅터 오시멘-리오넬 메시-마르틴 외데가르드-알리송 베커-안토니오 뤼디거
16~20위 : 자말 무시알라-베르나르두 실바-존 스톤스-앙투안 그리즈만-부카요 사카
21~25위 : 손흥민-티보 쿠르투아-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플로리안 비르츠-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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