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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에릭센, 알리, 케인, 베일...그리고 SON' 지금까지도 토트넘 지키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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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 존재감이 느껴진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승점 56, 17승 5무 7패, 61득 43실, +18)은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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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 토트넘은 루턴 타운을 상대로 이른 시간 선제 실점을 내주며 위기에 봉착했다. 해결사는 캡틴 손흥민이었다. 후반 41분 루턴 코너킥 차단 이후 역습 찬스. 박스 안으로 진입한 손흥민이 브레넌 존슨 패스를 밀어 넣어 역전골을 터뜨렸다.

찬사가 쏟아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 가스 크룩스는 30라운드 베스트팀에 손흥민을 지목하며 "끔찍했던 풀럼전 이후 토트넘이 루턴에 맞서 분투하는 걸 봤다. 화가 나는 부분은 일관성이다. 다행히 요즘 손흥민이 유일하게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그가 없었더라면 토트넘은 침몰했을 것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는 어떤 경기에서든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미 많은 걸 이뤘기 때문에 선수이자 사람으로서 안주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최고 수준을 유지하길 원한다. 그는 오랫동안 훌륭한 선수였다. 우리가 필요로 했을 때 손흥민은 있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A매치 동안 영국에서 한국, 한국에서 태국, 태국에서 영국을 다닌 손흥민이기에 더욱 대단한 활약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손흥민이 피곤할 거라 확신하다. 당연한 일이다. 내가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이었을 때, 이쪽에서 뛰던 선수들이 꽤 많았다. 장거리 비행이고 시차도 존재하지만, 손흥민은 결코 불평하지 않는다. 그에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매우 중요하다. 또 토트넘에서 뛰는 것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은 꾸준히 최선을 다해 자신을 갈고닦으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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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대는 웨스트햄이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웨스트햄 원정 중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공유했다. 루카 모드리치, 델리 알리, 세르쥬 오리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가레스 베일,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저메인 데포,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등과 유일하게 현역으로 남아 있는 손흥민이 조명됐다.

악명 높은 웨스트햄 원정이다. 2022-23시즌 1-1 무, 2021-22시즌 0-1 패, 2020-21시즌 1-2 패까지 직전 3경기 무승에 빠져 있다. 이번에도 기대주는 역시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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