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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적생' 소토, 양키스 4연승 이끌고 시즌 첫 AL '이주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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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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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 소토

메이저리그(MLB)에서 지난 겨울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강타자 후안 소토가 개막 첫 주 MVP로 뽑혔습니다.

MLB닷컴은 소토와 애리조나의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각각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에서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까지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과 같이 뛰다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소토는 올 시즌 개막하자마자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휴스턴과의 개막 4연전에서 타율 0.529, 1홈런, 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65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토는 개막전에서 9회 말 결정적인 홈 송구로 주자를 아웃시켜 팀 승리를 지켰고 1일 경기에서는 9회 초 결승타를 날리는 등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소토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디에이고에 이어 양키스까지 3개 팀에서 주간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쿠바 출신인 구리엘이 주간 MVP로 뽑혔습니다.

구리엘은 지난주 콜로라도와 4연전에서 타율 0.471, 3홈런, 10타점, OPS 1.644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토론토에서 데뷔한 구리엘은 지난해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된 된 개인 최다인 24홈런을 치며 주전 외야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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