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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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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본체가 온다' 황희찬, 마침내 복귀 시기 잡혔다 "햄스트링과 컨디션 모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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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황희찬이 부상 복귀를 박차를 가한다.

울버햄튼은 3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울버햄튼은 승점 41점(12승 5무 11패, 42득 44실, -2)으로 9위에 위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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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울버햄튼은 브루노 라즈 감독에서 훌렌 로페테기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끝에 극적으로 잔류했다. 전력 보강이 절실했지만 오히려 피바람이 불었다. 치명적인 재정난 때문이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에 따라 마테우스 누네스와 후벵 네베스 등 주축들을 처분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소방수 로페테기 감독도 지휘봉을 내려놓고 떠났다. 울버햄튼은 게리 오닐 감독을 선임하고 새 시즌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 발톱은 황희찬과 네투가 책임지고 있다. 황희찬은 모든 대회 포함 24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네투는 23경기 3골 11도움을 쓸어 담았다. 골 가뭄에 시달렸던 울버햄튼은 두 공격수 맹활약 속에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특히 황희찬 활약이 매우 눈부셨다. 울버햄튼은 시즌 도중 장기 재계약에 성공했다. 오닐 감독은 "황희찬 덕에 기쁘다. 그는 정말 열심히 뛰었다. 부임 이후 나와 스태프는 물론 동료들에게까지 모든 걸 줬고, 중요한 골을 넣었다. 나는 구단이 황희찬을 오래 확보한 것에 기쁘다. 황희찬은 새로운 계약 체결에 도움을 줬던 나와 스태프들을 찾아와 감사를 전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며, 재계약으로 보상을 받아 기쁘다. 황희찬에게서 클럽이 나아가려는 노력하는 방향을 볼 수 있다"라며 기뻐했다.

최근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네투가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하며 고민에 빠져 있다. 다행히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울버햄튼은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전을 앞두고 있는 오닐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유했다. 부상 관련 소식에서 황희찬이 언급됐다.

오닐 감독은 "차니(Channy, 황희찬 애칭)는 잔디 위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햄스트링과 컨디션 모두 좋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우린 황희찬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모든 테스트를 진행하고 통과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3주 정도 후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게끔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닐 감독 언급대로라면, 황희찬은 다음 달 중순 정도에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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